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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씨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만난 피해자 A 씨에게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파티하자며 접근했다. 전 씨와 함께 호텔에 들어간 A 씨는 빈방임을 확인하고 수상한 낌새를 느껴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. 이를 본 A 씨는 욕설과 함께 “너 여기서 죽여서 토막 내 사람 불러서 처리하면 아무도 못 찾는 줄 알아”라며 협박해 약 40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.
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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